칼퇴 돕는 SW 엠오피스, 공공기관 도입 확대

컴퓨팅입력 :2017/09/11 09:00

소프트웨어(SW) 개발 업체 제이니스(대표 이재준)는 자사 PC오프 SW 엠오피스가 최근 근로시간 단축 분위기에 힘입어 공기업, 공공기관 중심으로 확대 도입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엠오피스는 사내 근로시간 제어 프로그램이다. 정시퇴근을 시스템적으로 정착하는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시간선택 근무, 시차출퇴근제 근무 등 유연근무가 사내에 정착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고용노동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표준협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2개의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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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최장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업, 공단 등의 공공기관은 물론 삼성전자 등 민간기업에서도 정시 퇴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재준 제이니스 대표는 “근로자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주고자 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정시퇴근을 도와주는 엠오피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시퇴근 문화를 기업에 정착시키기 위해 엠오피스를 활용해 근무시간을 시스템적으로 관리, 제어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