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인칭슈팅(FPS) 게임 데스티니의 후속작 데스티니2가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북미 게임개발사 번지는 신작 데스티니2 X박스원과 PS4버전 출시 4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2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다음 달 PC버전이 출시되면 성과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6일 PS4와 X박스원으로 출시한 데스티니2는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FPS 게임이다. 온라인상에 접속한 이용자와 함께 게임 내 행성을 옮겨 다니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게임은 전작이 지난 2014년 전 세계 178개국에 출시 후 첫 달 매출 5억 달러, 이용자 수 3천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의 호평과 함께 높은 성과를 거둬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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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2는 전작보다 더욱 넓어진 탐험 지역과 다양한 무기 그리고 거대 보스를 사냥하는 레이드 모드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추가됐다.
데스티니2 PC 버전은 다음 달 24일 블리자드의 배틀넷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