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인칭슈팅(FPS)게임 ‘데스티니’ 후속작인 데스티니2 출시를 기념한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1일 번지는 자사의 신작 데스티니2의 출시에 앞서 라이브 액션 트레일러 영상 ‘뉴 레전드 윌 라이즈’(New Legends Will Rise)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라이브 액션 트레일러 영상은 컴퓨터그래픽(GC)이 아닌 실제 인물이 연기한 영상이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헐리우드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를 연출한 조던 복트 로버츠 영화 감독이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는 데스티니2의 스토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타이탄, 워록, 헌터 세 직업의 특징과 고유의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소개는 드라마 캐슬의 주인공이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 참여한 헐리우드 배우 나단 필리온이 담당했다.
데스티니2는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FPS 게임으로 온라인 상에 접속한 이용자와 함께 게임 내 행성을 옮겨 다니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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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데스티니는 지난 2014년 전 세계 178개국에 출시 후 첫 달 매출 5억 달러, 이용자 수 3천만 명을 기록했다.
번지는 오는 6일 X박스원과 PS4로 데스티니2 콘솔버전을 출시하고 PC버전은 블리자드의 게임 플랫폼 ‘배틀넷’을 통해 다음 달 24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