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덴마크 개발사인 햅티코(Hapti.co)를 인수하고 워게이밍 코펜하겐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워게이밍 코펜하겐은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서 모바일 신작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햅티코는 덴마크 게임 개발사 IO 인터랙티브(IO Interactive)의 자회사로 다수의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왔다. 워게이밍 코펜하겐으로 새롭게 설립된 이후로도 새로운 모바일 게임 개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햅티코 스튜디오 대표인 룬 벤들러(Rune Vendler)는 IO 인터랙티브와 라이온헤드 스튜디오 등의 개발사에서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의 경력을 쌓았고 게임글로브, 케인앤린치, 페이블 등의 개발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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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카와하타(Keith Kawahata) 워게이밍 모바일 부문장은 “햅티코의 구성원들은 워게이밍이 모바일 분야에서 원하던 인재상과 완벽히 일치했다.”며 “다년 간의 경험으로 전문성를 쌓아 시장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한 야망과 추진력을 지녀 워게이밍 코펜하겐으로 재탄생한 이후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룬 벤들러 햅티코 스튜디오 대표는 “워게이밍에 합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었다.”며 ”하루 빨리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 업계를 선도하는 워게이밍의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환상적인 신작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