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프라이빗 쇼룸, 열흘치 예약 마감

전화 예약 신청 시간 10분 넘어

카테크입력 :2017/08/25 14:39

제네시스 G70을 출시 이전에 미리 볼 수 있는 이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예약제로 운영되는 제네시스 G70 서울 프라이빗 쇼룸 체험 기간 중,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열흘치 예약이 일찌감치 마무리됐다. 제네시스 G70 서울 프라이빗 쇼룸 운영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다.

제네시스 G70 프라이빗 쇼룸은 인터넷이 아닌 전화로만 예약이 된다. 한 소비자에 따르면 전화 예약 완료에만 걸리는 시간이 10분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에 대한 전화 문의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2영동고속도로 양평휴게소(원주방향)에서 포착된 제네시스 G70 (사진=지디넷코리아)

제네시스는 EQ900 또는 G80 출시 때도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차량을 미리 공개한바 있다. 당시에는 차량 사전 예약 고객에게만 공개됐었다. 차량 사전 예약 고객이 아닌 일반 고객들이 제네시스 프라이빗 쇼룸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G70 행사 때부터 처음이다.

제네시스는 G70 프라이빗 쇼룸 운영기간에 방문객들의 보안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다. 행사장 내부 사진 촬영과 세부 내용 등을 금지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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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예정인 제네시스 G70은 기아차 스팅어와 함께 퍼포먼스 세단의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70은 완성차 업계 최초로 카카오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되며, 기존 G80 및 EQ900에 적용됐던 고속도로주행보조시스템(HDA)이 탑재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서울 뿐만 아니라 인천, 대구, 부산 등에도 G70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