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은 모바일 전략게임인 ‘클래시 로얄’의 대회인 ‘2017 크라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7 크라운 챔피언십’은 전세계 클래시 로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레벨 8 이상의 클래시 로얄 계정을 가진 모든 이용자는 게임내 스페셜 이벤트 코너를 통해 온라인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에서 20승을 거두면 지역별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각 국가의 우승자 1명은 오는 12월 영국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총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된다.
![](https://image.zdnet.co.kr/2017/08/17/firstblood_PImx3EQii.jpg)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은 3번의 무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대회에 참여한 보상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제공된다.
2승 달성 시 2천500 골드, 5승 시 자이언트상자 1개, 9승 시 마법상자 1개, 14승 시 전설상자 1개가 주어진다. 20승을 달성해 예선 통과를 확정 지으면 25만 골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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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이용자와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크라운 챔피언십 도전은 밴 카드 없이 유저가 원하는 8장의 카드로 덱 구성이 가능하며 빠른 조작과 순발력을 요구해 긴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지역 결선 대회는 만 16세의 참가 연령 제한이 있어 나이가 안될 경우 도전 보상만 받을 수 있다. 지역별 결선 및 글로벌 결선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