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웨이는 NH농협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고유식별정보 DB암호화 솔루션 사업에 이은 추가 수주다.
신시웨이는 2015년 NH농협의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프로젝트에서 품질성능평가시험(BMT)를 1위로 통과하며 NH농협의 전체 업무에 데이터베이스암호화 솔루션을 구축했다.
신시웨이는 2017년 상반기 NH농협뿐 아니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카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금융권내에서 신시웨이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반기 또한 정부의 보안정책 강화에 대응하려는 타금융기관의 신시웨이 제품 품질성능평가시험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금융권에서 연속적인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시웨이 영업총괄 유경석 상무이사는 “핀테크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화된 기술로 시장이 고도화되고 있다”며 “신시웨이의 강력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비정형 데이터 보안 수요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엑셈 자회사인 신시웨이는 2014년을 기점으로 꾸준한 매출상승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금융권 수주의 약진으로 전년도 매출액 대비 약 60% 이상 증가했으며, 올 연말 역대 최고의 매출이 예상된다. 신시웨이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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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신시웨이 대표는 “2017년은 신시웨이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대표의 해가 될 것 같다”며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기분 좋은 수주소식이 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상반기에 인정받은 기술력을 더욱 향상하여 하반기에도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