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 IITP)는 지난 9일부터 양일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미국회계감사원(GAO)과 정보통신혁신재단(ITIF)을 방문해 양국 간 R&D 지원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선진 R&D 관리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각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GAO는 1921년 설립된 미국 의회 소속의 감사 독립 기구로 정부기관에 대한 감사, 정부 사업 및 활동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며, ITIF는 2006년 설립된 정책제안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비정부기구다.
IITP는 회계감사원과 미국의 예산편성과 회계감사에서부터 국가 프로젝트의 성과평가?분석 및 IT 역량평가 과정 등을 논의하고, 한국의 R&D 프로세스, 연구비 투명성 제고와 성과평가 방식과의 비교를 통해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보통신혁신재단에서는 Stephen Ezell 부사장을 만나 혁신프로젝트 발굴 절차와 R&D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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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는 향후, 양 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선진 R&D 프로세스 구현 및 연구성과 극대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11일에는 뉴욕 실리콘앨리에 있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ERA)를 방문하여 스타트업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