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스마트디바이스 공공분야 확산' 사업 공모

내달 7일까지…국내 중소기업 및 지자체 대상

방송/통신입력 :2016/08/10 14:09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는 동아대산학협력단(이하 동아대)과 함께 ‘공공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 서비스사업’을 내달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및 지자체(공공기관)다.

금번 사업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해 스마트디바이스를 활용한 장애안전복지 관련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IITP는 과제기획위원회를 운영해 3개 과제를 발굴했다.

본 사업은 3개 과제당 1억원 내외(정부출연금 기준)로 지원된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서 스마트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서비스를 수행하고, 지자체공공기관이 공동수급하며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매칭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동수급은 지자체ㆍ공공기관이 사업비 중 일부를 부담하고, 그 지자체 관내에 실증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을 뜻한다.

IITP는 금번 사업으로 개발된 공공디바이스 제품 및 서비스가 타 지자체ㆍ공공기관으로 확산되면 사회문제 해소 및 스마트디바이스 관련 신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소ㆍ벤처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 기업들의 공공분야 시장진출 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아울러 ICT 기술(스마트 디바이스)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시도가 전국 지자체로 재생 확대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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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 용역으로 공고됐고, 입찰공고명은 ‘스마트 공공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 서비스’며 공고번호-차수는 20160807163-00으로 조회할 수 있다.

미래부, IITP, 동아대는 “시장 파급력이 큰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디바이스의 수요 발굴 및 시범 서비스 추진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 촉진 및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