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솔루션 전문 업체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워크스타일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자사 원격솔루션을 이용한 재택근무 환경 구축 방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하는 방식 혁신’을 기치로 IT솔루션부터 전자제품까지 망라해 선보이는 자리다. 일본은 2014년을 기점으로 정부 차원에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적극적으로 재택근무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환경 구축 예산 지원 등 다각도 정책 지원으로 기업의 텔레워크 참여 비율을 34.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알서포트는 자사의 원격제품군을 원격근무 솔루션으로 포지셔닝해, 일본 재택근무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회사는 원격근무 제품으로 ▲외부에서 사무실에 있는 내 PC에 원격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는 '리모트뷰' ▲협업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원격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리모트미팅'▲PC·모바일을 이용한 원격 근무 중 문제 발생시 원격 지원해주는 '리모트콜'을 제안하고 있다.
관련기사
- 알서포트, 클라우드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 출시2017.07.27
- 알서포트, MWC서 모바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공개2017.07.27
- 알서포트, 모비즌 미러링 유료 버전 출시2017.07.27
- 알서포트 리모트콜, 화웨이 글로벌 고객지원서비스에 채택2017.07.27
알서포트는 자사 원격근무 솔루션이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즉각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본 손보재팬, 리코재팬, 일본유알주택, 제트로 등 100여 개 업체가 도입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원격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의 공식 출시를 기점해, 원격으로 완벽한 재택근무가 가능해져 많은 기업들로부터 도입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일본 원격 시장 점유율 1위의 장점을 살려 재택근무 시장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영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