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클라우드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 출시

컴퓨팅입력 :2017/04/18 10:31    수정: 2017/04/18 10:32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클라우드 화상회의 서비스인 ‘리모트미팅’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모트미팅은 웹사이트 접속 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내에서 단 2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회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PC 웹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은 기업을 위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각종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이용을 위해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은 필요 없다.

알서포트가 원격 협업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출시했다

리모트미팅은 개인용 무료 버전과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용 무료 버전은 ▲회의실 동시 참여 3인 ▲일반 화질(360p) ▲온라인 채팅 등을 제공한다.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은 ▲회의실 동시 참여 14인 ▲HD 화질(720p) ▲화면 및 문서 공유 ▲개인별 히스토리 ▲회의록 기능 ▲관리자 페이지 등 풍부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은 사용한 만큼만 이용료를 내는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월 1천200분부터 2만 분까지 규모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기능제한 없이 모든 기능을 무료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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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는 이번 클라우드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 글로벌 출시에 이어, 5월 중 H/W타입의 ‘리모트미팅 박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리모트미팅 박스는 셋톱박스 형태로 PC, 노트북, 모바일 기기 등이 없이도 독립적으로 리모트미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행한다. 다수가 참여한 회의실에 적합한 형태로 화상 카메라, 스피커/마이크 등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의 16년간의 기술력을 총동원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외산이 장악한 한국과 일본의 화상회의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