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클라우드 화상회의 서비스인 ‘리모트미팅’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모트미팅은 웹사이트 접속 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내에서 단 2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회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PC 웹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은 기업을 위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각종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이용을 위해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은 필요 없다.
리모트미팅은 개인용 무료 버전과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용 무료 버전은 ▲회의실 동시 참여 3인 ▲일반 화질(360p) ▲온라인 채팅 등을 제공한다.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은 ▲회의실 동시 참여 14인 ▲HD 화질(720p) ▲화면 및 문서 공유 ▲개인별 히스토리 ▲회의록 기능 ▲관리자 페이지 등 풍부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용 비즈니스 버전은 사용한 만큼만 이용료를 내는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월 1천200분부터 2만 분까지 규모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기능제한 없이 모든 기능을 무료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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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는 이번 클라우드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 글로벌 출시에 이어, 5월 중 H/W타입의 ‘리모트미팅 박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리모트미팅 박스는 셋톱박스 형태로 PC, 노트북, 모바일 기기 등이 없이도 독립적으로 리모트미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행한다. 다수가 참여한 회의실에 적합한 형태로 화상 카메라, 스피커/마이크 등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의 16년간의 기술력을 총동원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외산이 장악한 한국과 일본의 화상회의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