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의 비모텔 거래 비중이 50%에 다다랐다.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여기어때의 지난 6월 중소형 호텔(모텔) 이외의 숙박 거래 매출 비중은 49.7%로, 종합숙박O2O(online to offline)로의 체질개선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펜션과 호텔, 리조트, 캠핑, 게스트하우스, 한옥 등을 포함한 O2O 서비스로 업데이트한지 7개월만이다.
여기어때의 숙소 유형별 현황을 보면, 펜션은 지난 1월 대비 6월 매출이 2.5배 늘었다. 캠핑·글램핑 거래규모는 2배, 게스트하우스는1.5배 상승했다. 상반기 숙박 누적거래액은 1천4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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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는 자사 종합숙박O2O 시장 점유율은 58%(5월 기준)라고 밝혔다.
문지형 여기어때 최고홍보책임자는 "이번 여름 성수기를 지나면 60%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5만곳에 이르는 국내 다양한 유형의 숙박시설을 손쉽게 검색하고, 편안하게 예약 가능하도록 숙소정보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