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 권도균)은 11일부터 엔턴십 1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머는 이니시스, 이니텍을 창업한 권도균 대표를 주축으로 성공한 창업자들이 파트너로 참여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주로 IT서비스, SW분야 등에 집중하면서 현재까지 121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최근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사무엘황 엔피에쿼티파트너스 대표 등이 새롭게 파트너로 참여한 바 있다.
엔턴십은 프라이머가 직접 운영하는 예비, 초기 창업자 대상 창업실습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창업자들은 두 달간 온라인, 오프라인 과제 수행을 통해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게 된다. 이번 12기부터는 1차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12기 엔턴십에는 권도균, 이기하(Sazze 창업자), 배기홍(스트롱벤처스 공동대표), 존남(스트롱벤처스 공동대표) 등 선배창업가들이 멘토로 참가해서 사업검증과 실행 방향에 대해 조언해줄 예정이다.
관련기사
-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작은 시작부터 해라”2017.07.11
- 김상헌 네이버 고문 “스타트업 멘토 역할 기대 돼”2017.07.11
-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프라이머 파트너 합류2017.07.11
- 프라이머, 11기 데모데이 개최2017.07.11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최근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등 신규 파트너 합류로 프라이머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역량이 강화됐다"며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외 많은 예비, 초기 창업자들의 엔턴십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머 12기 엔턴십은 프라이머 웹사이트에서 참가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