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플랫폼 멜론이 6일 안드로이드 앱을 업데이트하면서 원음 전용관을 개편한 ‘멜론 하이파이(Hi-Fi)’를 공개했다. 또 고음질음원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DLNA 기능을 추가했다. DLNA 기능은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 내에 있는 기기 사이에 콘텐츠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멜론은 2013년부터 원음 전용관을 운영해왔다. 멜론 하이파이는 고음질 음원 전용 서비스와 기능을 신설하고, 관련 콘텐츠를 확대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멜론 하이파이 페이지에서는 고음질 음원 관련 주요 콘텐츠와 이슈를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고음질 음원 위주의 ▲하이파이 차트▲고음질 검색 등 전용 서비스와 명반·전문가·장르별 추천 서비스인 ▲하이파이 컬렉션과 ▲고음질 매거진 등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 앱에서 DLNA를 지원하는 스피커, 오디오, 스마트TV 등 기기와 연동해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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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하이파이는 안드로이드 멜론앱 4.3 버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7월 중순까지 PC 웹과 멜론 플레이어까지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이제욱 부문장은 “신설된 하이파이 전용 서비스와 추가된 DLNA 기능으로 고음질 음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음악 감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