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올해 2분기 14조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사상 최대치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8조1천400억원)보다 71.99% 증가한 14조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조원으로 전년 동기(50조9천400억원) 대비 17.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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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발표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잠정치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사업부문별 실적이 포함된 최종 영업실적은 이달 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