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디어 기업 모모콘(대표 김창근)이 30일 채널 MOMO X를 통해 웹예능 '더 싸인 라이브' 1부를 공개했다.
더 싸인 라이브는 아이돌 팬사인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인칭 시점에서 사인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내용의 웹예능이다. 아이돌과 시선을 맞추며 대화를 이어가거나, 여러가지 상황극을 펼치는 등 팬들의 바람을 반영해 특별한 대리만족을 제공한다.
공개 영상에서 업텐션은 ‘지수’(1인칭 시점의 팬 역할)와 장난감 반지를 서로 끼워주거나,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노래를 불러주는 등 다채로운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또한 멤버들은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이번 앨범 콘셉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등 팬들의 궁금증을 담은 포스트잇에 다정하게 답을 적어주며 시청자들의 팬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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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싸인 라이브 업텐션 편은 총 2부작으로 편성됐다. 오는 7일에 후속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그룹 펜타곤이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사 모모콘은 “아이돌 팬사인회는 당첨 확률이 복권 수준이라 할 정도로 당첨률이 희박한 편”이라며, “더 싸인 라이브는 팬사인회에 당첨되지 못한 팬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수많은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맞춤형 콘텐츠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