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한컴 말랑말랑 소프트웨어(SW) 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캠프에서는, 레고 공식 파트너사인 교육전문업체 ‘핸즈온캠퍼스’와 함께 레고 브릭을 활용한 SW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레고 브릭으로 하드웨어를 구성하고, 생활 속 다양한 사례에 맞는 프로그래밍을 설계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분석력을 높여준다. 1차 캠프는 저학년과 고학년 반으로 나누어 판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2차 캠프에서는, 교육콘텐츠기업 ’놀랩’이 창의력 프로그램인 ‘골드버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골드버그는 아주 간단한 일을 복잡한 단계를 거쳐 해내는 과정 또는 장치이며,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 학생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골드버그와 SW교구인 ‘메이키 메이키’를 접목해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2차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판교, 서울, 인천, 수원에서 각각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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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관계자는 “국내 대표 SW기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SW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심화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외 검증된 코딩 교구 및 교육과정을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한컴은 71개의 교육관련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들과 함께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업체들과의 상생과 공유를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으로 시너지를 창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