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콘솔버전, '전장의 발큐리아' 특별 전차 추가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3일 자사의 다중접속(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콘솔 버전에 일본 세가(SEGA)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전장의 발큐리아(Valkyria Chronicles)’ 특별 전차가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에 이어 콘솔 버전에도 특별 전차들이 추가됨으로써 ‘월드 오브 탱크’의 모든 플랫폼에서 ‘전장의 발큐리아’의 스타 전차인 에델바이스와 네임리스가 추가됐다. PC와 콘솔 버전에서는 특별 승무원과 승무원 음성 효과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는 ‘전장의 발큐리아’의 또다른 유명 전차 루퍼스도 판매된다.

전장의 발큐리아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렸던 특별 토너먼트 대회는 640명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3일과 15일에 5대 5의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 대만의 ‘GFTW 이즈 릴렉싱’(GFTW is Relaxing)이 우승해 특별 전차 에델바이스 를 차지했고 이하 상위팀들에 1백에서 2천5백 골드의 부상이 주어졌다.

PC와 모바일에 이어 콘솔버전에 추가된 전장의 발큐리아 특별 전차,

한정원 워게이밍 APAC 대표는 "두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이 많은 팬들께 특별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행복한 플레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