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노트8 패널로 추정되는 부품의 영상이 유출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테크레이더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 소식을 인용해 갤럭시노트8 전면 패널로 추정되는 부품을 소개하는 비공식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전면 패널은 블랙 색상으로 베젤을 최소화하고 화면 크기를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보인다. 다만 지난달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던 전면 패널과는 달리 적외선 센서 등을 위한 공간이 생긴 모습이다.
갤럭시노트8의 화면 크기는 6.3인치로 18.5대 9 비율의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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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은 충분히 실제 갤럭시노트8의 부품인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노트8이 갤럭시S8 시리즈를 따라 지문 센서가 기기 후면에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스냅드래곤 835나 엑시노스 8895, 듀얼카메라 IP68등급 방수방진, 6GB 램에 256GB 저장공간, 배터리 용량 약 4천밀리암페어시(mAh)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은 오는 8~9월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