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모토로라가 저가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승부를 건다.
12일 미국 IT매체 BGR은 레노버 모토로라가 129.99달러(14만7천원) 짜리 모토E4와 179.99달러(20만3천원) 짜리 모토E4 플러스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제품 모두 가격대에 걸맞는 저사양 스마트폰이다.
모토E4는 5인치 HD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425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2GB램, 16GB 스토리지를 탑재했고 LTE를 지원하며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달았다. 배터리 용량은 2800mAh로 교체형이다.
E4플러스는 5.5인치 HD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427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2GB램에 스토리지는16, 32GB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LTE를 지원하며 1천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달았다. 지문인식 기능도 있다. E4플러스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5000mAh로 교체가 가능하다. 10W 고속 충전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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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7.1이며 지문인식 기능은 지원하지만 NFC는 지원하지 않는다.
색상은 E4의 경우 ‘리커리시 블랙’과 ‘파인골드’ 두가지로 출시되며 E4플러스는 ‘아이언 그레이’과 ‘파인 골드’ 두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