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브랜드의 새 스마트폰이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7'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버는 2월 26일 열리는 모토 라인업 신제품 공개 행사 초대장을 배포했다.
이날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되는 스마트폰 신제품은 중저가 가격대의 모토 G시리즈다.
최근 루마니아 유통망에서 모토 브랜드 스마트폰의 사양이 유출됐다. G5 플러스로 불리는 이 스마트폰은 5.5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625 칩셋, 4GB 메모리, 32GB 저장공간, 3천8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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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스페인에서 공개될 신제품은 모토 G5 플러스라는 의견이 가장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모토 Z 시리즈의 모듈형 액세서리 ‘모토 모즈’가 새롭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