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디어 기업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채널 모모X를 통해 신규 웹예능 '입맞춤'을 9일 공개했다.
'입맞춤'은 입으로 맞추는 춤이란 뜻으로, 스타가 몸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말로만 안무를 설명한 후 일반인과 함께 호홉을 맞춰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 스타는 제한시간 5분 안에 자신의 포인트 안무를 말로 설명해야 하며, 무의식 중에 나올 수 있는 손짓을 방지하기 위해 양손은 소품으로 결박한다.
첫 입맞춤 선생님으로 나선 가수 크리샤 츄는 두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신곡 ‘트러블’의 핵심 안무를 수업했다. 차분하게 설명을 이어가던 크리샤 츄는 학생들이 실수를 거듭하자 이내 당황하기 시작했고, 묶인 양손 대신 연신 발만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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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그룹 나인뮤지스와 엘리스가 후속 주자로 나서, 신곡 ‘기억해’와 ‘우리 처음’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모모콘은 입맞춤에 대해 “스타와 일반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형 콘텐츠”라고 소개하며 “말로 전달된 춤동작이 어느 수준까지 재해석 될 수 있는지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