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의 인기 웹예능 '개이득'이 TV전파를 탔다.
모바일 미디어 그룹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자사 웹예능 개이득이 18일 JTBC2에 편성됐다고 19일 밝혔다.
인기 웹 콘텐츠는 이제 TV로 진출하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개이득은 연예인이 자신의 중고물품을 사고팔기 위해 직거래에 나서는 모습을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담은 웹예능으로, 작년 하반기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누적 조회수 약 2천만 ▲웹예능 네이버TV 시청률 전체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던 모모콘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편당 10분 내외로 총 25편이 제작된 개이득은 이번 TV 편성을 위해 4~5개의 에피소드를 엮어 30분 분량으로 총 6회에 걸쳐 6주간 방영될 예정이다.
모모콘은 “TV 방송 클립이 웹에서 확산되고, 웹 콘텐츠의 TV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TV와 온라인 간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며 “콘텐츠의 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모모X, 웹예능 ‘마스크팩 싱어’ 공개2017.05.19
- 각본 없는 웹예능 ‘존잘러’ 촬영장 가보니2017.05.19
- 네이버, 웹드라마·웹예능 유통 지원 늘린다2017.05.19
- '예쁜 남자‘ 파헤친다...웹예능 ’존잘러‘ 공개2017.05.19
또한“웹 콘텐츠 제작사 입장에서는 영역 확장을, 그리고 TV 방송사 입장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이득'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20분 JTBC2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