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가 집 주인과 손님 모두에게 체크인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에어비앤비가 앱과 웹에 통합 체크인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기능 사용에 동의한 숙박시설 공유자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체크인 지침을 배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손님이 왔을 때 직접 체크인을 안내하거나 메모 등을 통해 체크인 방법을 설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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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앞으로 호스트는 회사 측이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손님에게 보낼 명확한 체크인 지침이 포함된 문서나 PDF 파일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손님이 여행 사흘 전에 동일한 지침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체크인 지침을 위해 일일이 관련 메시지를 보내는 것 대신, 손님에게 자동으로 정보를 보낼 수 있어 체크인 관리가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