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리모콘 추가한 전기 건조기 신제품 출시

드럼세탁기 위에 두고 쓰는 소비자 고려…129만9천원부터

삼성전자는 한국 세탁 문화와 주거 환경에 적합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 전기 건조기에 리모컨을 추가해 편리성을 강화한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실버, 화이트 컬러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주로 건조기를 드럼세탁기 위에 두고 쓰는 사용 패턴을 고려해 손이 닿지 않아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콘을 추가했다.

리모콘에는 디스플레이창이 있어 높이 있는 제품을 직접 보지 않아도 어떤 코스를 선택하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해 더욱 간편하게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리모컨을 추가해 편리함을 강화한 신규 전기 건조기를 출시했다. 건조기를 주로 드럼세탁기 위에 두고 쓰는 소비자들의 사용 패턴을 고려한 제품이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건조기는 전기 건조기로 저온건조와 제습 과정을 반복하는 히트펌프(Heat-Pump) 기술을 적용해 고온열풍으로 건조하는 기존 방식 대비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의 출고가는 129만 9천원 부터 13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