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창의적인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비즈니스 모델 분야와 비즈니스 아이디어 2개 분야에서 총 상금 4천6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위치기반 서비스(LBS)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원)생, 스타트업 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일부터 7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3인 이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 가능하며, 대기업은 참가가 제한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금 외에도 특허 출원 및 창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 분야의 경우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기반 제공, 해외 박람회 출품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원스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시장 진출 여력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등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위치기반 서비스 발전의 밑거름이 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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