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3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평등한 환경 조성에 앞장 선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자사가 ▲채용시 성별간 차별이 없다는 점 ▲가족친화기업으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온 점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통해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인 점 ▲여성인재의 경력단절을 줄이기 위한 제도를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채용시 지원자의 학교, 학과, 어학연수 경험, 토익점수 뿐만 아니라 성별 정보도 요구하지 않고 능력만을 평가하는 평등 채용을 진행한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제도, 모성보호제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승진시에도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어 여성의 승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으며, 매년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해 자녀가 부모의 일터를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마용득 대표는 “우수한 인재들 평등한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사회적 가치와 직원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