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C10’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갤럭시C는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노트8’보다 먼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프라이스바바 데일리는 갤럭시C10의 렌더링 이미지와 360도 촬영 영상을 보도했다.
사진 속 제품은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우측에 LED 플래시, 아래에는 삼성 로고가 있다. 측면의 볼륨 조작 버튼 아래에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인 ‘빅스비’ 버튼이 위치했다.
![](https://image.zdnet.co.kr/2017/05/29/lejj_z6dJ1th9ZJgh21t.jpg)
갤럭시C10은 5.5인치 디스플레이에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74.8 x 152.5 x 7.68mm이다. 갤럭시C9프로의 두께는 6.9mm로 더 두꺼운 수준이다. 또 USB-C타입과 전면 하단에는 지문 인식 기능을 수행하는 홈 버튼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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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C 시리즈는 삼성전자과 중국과 인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라인업으로 회사 제품 최초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듀얼 카메라는 분리된 두 개의 카메라 렌즈와 센서를 적용해 ▲자동초점(AF) ▲얇은 디자인 ▲넓은 화각 등을 개선한다.
최근 출시되는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듀얼 카메라가 확대 적용되는 추세다. 화웨이는 지난해 4월 P9 시리즈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으며 비보는 V5플러스 모델 전면에, 샤오미는 미5s 플러스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