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매출 105억5천만원, 영업이익 1억6천만원, 순이익 1천만원을 기록한 1분기 실적을 지난 15일 공시했다.
SGA솔루션즈 1분기 매출은 105억5천만원이다. 전년동기 42억6천만원에서 148%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1억6천만원이다. 전년동기 2억2천만원에서 28% 감소했다. 분기 순이익은 1천만원이다. 전년동기 7천만원에서 84% 하락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은 약 6천만원 감소했지만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흑자기조를 유지해 지난해 이어 올해 실적 급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GA솔루션즈는 통합보안사업 부문에서 지낸해 엔드포인트 영역 확대로 수익성을 강화했고 기존 공공기관과 대기업 매출에 대학 등 교육기관과 병원, 중소중견기업 신규 제품 판매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의무대상 확대 등 규정 강화로 서버보안제품 판매도 지속 증가 중이며, 공공기관과 금융권에 넌액티브X 기반 위변조방지솔루션을 공급해 액티브X 대체수요에 대응했다고 강조했다.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3분기부터 연결실적에 포함된 SGA임베디드의 첫 1분기 반영 실적도 전년동기대비 35%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SGA임베디드 주력사업인 임베디드소프트웨어 및 디바이스 판매 증가,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플랫폼사업 본격화가 이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시도광역자치단체, 대기업으로 사물인터넷기반 초미세먼지측정기 사업 확대를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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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솔루션즈는 지난해 9월 출자한 자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에서 첫 매출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사업초기 단계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투자조합을 결성했고 사업기회 창출을 기대 중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올해는 자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준비해온 IoT,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FIDO 인증 등 신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클라우드, APT 등 보안 영역에서 굵직한 국책과제 수행하며 관련한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