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가맹 음식점주들의 추억 쌓기를 위한 소원 수리에 나섰다.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음식점 사장님과 가족을 위한 선물을 배달하는 ‘4차 희망배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요기요 가맹점주 혜택 제도의 일환인 희망배달은 점주의 소원을 이뤄주는 캠페인이다. 가게 운영에 바쁜 음식점주에게 가족이나 직원 등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기요는 2014년부터 총 세 차례 희망배달을 진행했다. ‘배달원들이 사고를 당하지 않고 함께 오래오래 일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를 선물해달라’,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께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해 달라’, ‘5주년 결혼기념일에 아내와 함께 갈 수 있는 공연 티켓을 선물해 달라’ 등 2천여개의 소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20여개의 소원을 이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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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희망배달은 오는 24일까지 요기요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내의 직장에 깜짝 선물 보내기, 군대 가는 아들과 함께 당일 여행가기 등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요기요는 총 500만원 규모의 소원을 선정해 이뤄줄 예정이다.
희망배달 캠페인을 담당하는 요기요 홍보실 류기령 부장은 “사장님의 성장이 곧 자사의 성장인 만큼, 요기요는 사장님을 위한 혜택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희망배달 캠페인의 경우 음식점 운영을 위한 직접적인 도움은 물론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까지 만들 수 있어 생활 전반의 아쉬움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