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일학습병행제 신규 교육장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협회가 운영하는 국가중점 사업으로, 협약기업이 학생 또는 취업희망자를 직접 채용하고 교육기관과 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교육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다.
협회는 작년 4월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협약기업 약 110개사와 일학습병행제 사업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학습근로자 171명을 대상으로 훈련실시 중이다.
이날 운영위원회 및 개소식 행사에는 천명소프트 외 7개 기업체,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석해 ‘2017년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운영방향’을 수립하고,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인력양성 확대를 위해 30개 이상의 신규 협약기업 확보에 관한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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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협약기업의 기술 수요가 반영된 기업 중심의 현장 외 훈련(Off-JT)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 부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전문인력양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협회에서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협약기업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지역 내 인력난 해소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SW분야 일학습병행제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