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블랙워치 겐지' 등 신규 스킨 추가

게임입력 :2017/04/12 16:54

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새로운 기간 한정 이벤트 ‘옴닉의 반란’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옴닉의 반란은 오버워치의 7년 전 과거로 돌아가 옴닉 분리주의자 집단인 ‘널 섹터’를 무찌르고 런던을 해방하는 협동 난투를 통해 새롭고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옴닉의 반란 전리품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이벤트 한정 수집품을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에만 제공되는 옴닉의 반란 전리품 상자는 7년 전 오버워치를 테마로 한 스프레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플레이어 아이콘과 스킨 등을 제공한다.

신규 스킨 '블랙워치 겐지'.

이번 이벤트에는 ‘전투 의무관 치글러’(메르시), ‘훈련병 옥스턴’(트레이서), ‘탈론 위도우 메이커’, ‘블랙워치 겐지’, ‘블랙워치 맥크리’ 등 오버워치 핵심 영웅들의 초창기 모습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스킨이 추가되어 많은 오버워치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옴닉의 반란 수집품은 해당 전리품 상자를 레벨 업 보상을 통해 얻거나 구매하여 획득할 수 있다. 전리품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기간 한정 이벤트 수집품이 포함되어 있다.

원하는 특정 수집품은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획득한 수집품은 플레이어의 계정에 영구히 보관되나 다음 달 2일 옴닉의 반란 이벤트가 종료되면 추가로 획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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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닉의 반란 신규 스킨.

옴닉의 반란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협동 난투는 이전 난투와는 완전하게 다른 방식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3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오버워치 7년 전의 과거로 여행을 떠나 트레이서, 토르비욘, 라인하르트, 그리고 메르시 중 한 영웅이 되어 널 섹터라는 옴닉 분리주의자 집단이 장악한 왕의 길에서 로봇 군대를 쓰러뜨리고 반란을 진압하여 런던을 해방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이용자는 로봇 군대가 끊임없이 공격을 가하는 와중에 팀과 협력하여 참신한 전략을 개발하고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