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만화 ‘업라이징’ 공개

오버워치 해산 전 모습 및 업데이트 단서 제공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다음 업데이트에 대한 단서가 담긴 만화를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소재의 신작 만화 ‘업라이징’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업라이징은 7년 전 영국 런던 왕의길에서 발생한 폭동을 막기 위해 오버워치의 사령관이었던 솔져76이 팀원을 파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블리자드가 공개한 오버워치 만화 '업라이징'.

블리자드는 그동안 공식 만화로 게임에서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 설정이나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콘텐츠에 대한 단서 등을 제공한다.

이번 만화에서는 오버워치가 해산하기 전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당시 오버워치에 소속돼 있던 솔저76, 리퍼, 아나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린 트레이서와 미완성된 슈트를 착용한 겐지의 훈련 장면도 등장해 해당 스킨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만화의 배경이 된 왕의길은 오버워치에서 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해당 맵에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거나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 4일 블리자드는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12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