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는 서양에선 슬픈 전설을 담고 있는 꽃이다. 그런만큼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영국에서 레고로 만든 깜찍한 수선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IT매체 씨넷은 영국 헐(Hull)시 킹 에드워드 스퀘어에 레고로 만든 1천700송이의 노란 수선화가 등장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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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선화들은 14만6천400개의 플라스틱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모든 줄기와 꽃이 레고 블록으로 완성됐다. 이 전시물은 영국 유일의 공식 레고 전문가인 던컨 팃마시(Duncan Titmarsh)가 이끄는 레고 크리에이션즈 회사 브라이트 브릭스가 만든 것이다.
이 레고 수선화들은 2017년 영국 문화의 도시로 선정된 헐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 행사 중 하나다. 이 꽃들은 4월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