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앱 오픈 15시간만에 계좌개설 고객 수 1만4천명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 1만2천건보다 많은 것이다.
케이뱅크는 3일 오후 3시 현재 총 고객수(듀얼K 가입) 1만4천524명, 듀얼K/예금/적금 수신 계좌 수는 1만5천317건, 대출건수는 1천19건, 체크카드 발급 수는 1만3천38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날 0시를 기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련기사
- 서비스 개시 케이뱅크 “하반기 증자 준비할 것”2017.04.03
- 은산분리 핑계 금융기득권 장막 걷어내야2017.04.03
- 가계빚 1344조 시대…서민들만 등골 휜다2017.04.03
- "가장 투명한 금융 상담사는 스마트폰"2017.04.03
![](https://image.zdnet.co.kr/2017/04/03/jysong_ITIQ6DmdyPsdN.jpg)
금융위원회가 연초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비대면 실명 확인이 개시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 동안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건수는 1만2천건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오픈 첫날 수신계좌 수 기준 비대면 계좌개설 기록을 세우며 16개 은행의 지난해 월평균 건수를 초과 달성했다”며 “고객이 계속 몰리고 있는데 이같은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