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다음달 13일까지 2017년도 1차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자격검정시험 접수를 받는다.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 자격검정은 기업과 기관의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문제 전반을 관리, 해결하고 정책, 저작권, 운영, 교육 관련 종합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시험이다.
자격검정은 1급과 2급으로 나뉜다. 2급 시험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2급 시험과목은 소프트웨어 일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소프트웨어 관련법,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4가지다. 시험은 객관식 필기 평가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60점 이상시 합격이다.
올해 2급 자격검정은 4월, 7월, 11월, 3차례 시행된다. 시험지역은 서울, 대전, 부산, 3곳이다. 첫 회 응시 접수를 다음달 13일 목요일까지 SPC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합격여부는 오는 5월 9일 SPC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1급 자격검정 시험은 오는 11월 1회 시행된다.
올해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 자격 보유자를 채용시 우대하거나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이 자격 시험에 응시할 경우 SPC가 응시료 전액을 지원한다. 세부 내용은 SPC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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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측은 응시자들이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 자격 준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윌비스와 현대인재개발원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연중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김은현 SPC 회장은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에 대한 필요성도 갈수록 증가해 경력 확대와 취업을 위해 자격 취득을 원하는 응시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SPC는 SW 자산관리 전문가 육성을 통해 SW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