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글로벌 뷰티쇼핑몰 ‘스트로베리넷’ 입점

2일까지 할인 판매

인터넷입력 :2017/03/27 14:33

11번가에 글로벌 뷰티 전문 쇼핑몰이 입점한다.

SK플래닛(대표 서성원)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는 글로벌 뷰티 전문 직구 사이트 스트로베리넷(Strawberrynet)이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트로베리넷은 1998년 홍콩에서 시작해 전세계 800여개 뷰티 브랜드와 3만3천여 개 제품을 보유한 글로벌 뷰티 쇼핑몰이다. 명품 화장품 브랜드부터 국내 백화점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 현재 196개 나라에서 3백만 명이 넘는 해외 소비자들이 이용 중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11번가는 그간 면세점이나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해오던 명품 화장품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이번 스트로베리넷 입점 외에도 지난해 7월 건강식품을 다루는 맥스머슬, 패션 전문업체 리볼브, 라쿠텐 등 대형 글로벌 업체 영입을 진행해왔다.

관련기사

11번가는 스트로베리넷 입점 기념으로 2일까지 1만여 개 제품을 스트로베리넷 자사몰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SK플래닛 박준영 MD본부장은 “복잡한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11번가만 통하면 전세계 글로벌 쇼핑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쇼핑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며“매월 시즌 이슈를 활용해 각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활성화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11번가에 글로벌 뷰티 쇼핑몰 스트로베리넷이 입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