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모바일, 中 앱스토어 매출 2위 달성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구오하이빈)는 드래곤네스트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드래곤네스트모바일(용지곡수유)이 중국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3일 전했다.

드래곤네스트모바일은 지난달 27일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지난 2일에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선 출시 하루 만에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온라인게임 샨다가 개발하고 텐센트와 샨다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원작의 3D 논타겟팅 전투 방식을 그대로 구현해, 9개의 스킬 버튼을 조합하여 실시간으로 펼치는 화려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게임에 등장하던 드래곤네스트를 포함 다양한 던전이 등장한다.

드래곤네스트모바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 순위 매출순위2위.

또한 드래곤네스트모바일은 1대 1부터 4대 4까지 폭넓게 준비된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캐릭터 간 최적화된 밸런스를 통해 컨트롤 위주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구오하이빈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거대한 중국 게임 시장에서 자사의 ‘드래곤네스트’ IP를 활용한 신작이 중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각화된 IP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