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웨이, 보안 특화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해민)는 기업고객의 클라우드 도입으로 발생하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특화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5월부터 유럽연합은 개인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통일하기 위한 규정인 일반정보보호규정(GDPR)을 시행한다. 이에 대한 대응이 최근 보안업계의 이슈다.

GDPR은 EU내 기업뿐 아니라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서비스기업까지 확대돼 EU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하거나 EU기업 간 거래가 있는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글로벌 진출을 염두하고 있거나,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중인 기업은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할 항목이다.

최근 중국도 데이터의 국유화, 감시, 실명등록 등을 의무화하고,주요 정보 시설 운영자는 데이터를 중국에서 보관해야 하는 새로운 사이버 보안법을 만들었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시기에 전문적인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 방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게 호스트웨이는 전세계 15개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전담하는 베스핀글로벌의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전통적인 IDC를 기반으로 하는 물리 인프라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클라우드 벤더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시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인프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호스트웨이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시 보안이슈에 대해 보안 파트너사인 안랩과 함께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랩 측은 "IDC서비스 고객부터 클라우드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러한 보안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서비스는 매니지드서비스를 기반으로 별도계약을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국내 다수 대기업의 내부 컴플라이언스 규격에 대응하고, 글로벌 금융권 고객사를 다년간 성공적으로 유치해왔다고 호스트웨이 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