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조현정 회장 연임

컴퓨팅입력 :2017/02/24 12:07    수정: 2017/02/24 13:58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현정 현 회장(비트컴퓨터 대표)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현정 회장 재임기간동안 회원수는 1천123개에서 1천450개로 30% 증가했고, 협회 규모는 약 2배로 양적·질적 성장했다. 수석부회장제를 신설하고 협회 산하에 산하 7개 위원회, 13개 협의회를 신설 및 운영해 회원 중심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는 등 협회의 대외적 성장과 내실 다지기에 기여했다.

SW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서 범사회적 관심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이날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엠프론티어 안재환 대표,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 한글과컴퓨터 이원필 대표 등을 선임했으며, 기존 임원 43개사를 연임했다.

신규 임원으로 테르텐 이영 대표를 부회장으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컴투스 송병준 대표, 투비소프트 이홍구 대표, 데이타소프트 전현경 대표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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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측은 올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 협회 위상 확보’를 모토로 ▲신산업 육성을 위한 SW사업 환경개선 ▲4차 산업을 대비한 현장중심의 고급 인재양성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 체계 확립 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조현정 회장은 회장추대 수락연설에서 "지난 4년간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러 임원 및 회원 덕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SW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