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사업자신고 간편해진다...나라장터 정보 연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소프트웨어(SW)사업자신고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연계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W사업자신고는 SW기업이 실적관리와 사업수행실적 증명 등의 목적으로 SW사업 수행실적을 신고하는 제도다. SW산업정보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협회는 SW기업들이 간편하게 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나라장터 연계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시범기간 동안에는 실적정보 자동입력만 가능했으나,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며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고가 가능해졌다.

협회 관계자는 “금번 나라장터 연계서비스를 통해 3만여 SW사업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나라장터 계약정보 연계서비스 이외에도 SW사업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