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MWC 2017에서 5개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KT(대표 황창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 KT 우수협력사 5곳과 동반 참가해 ICT 한류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KT 지원으로 MWC 2017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에프알텍(FRTek), 살린(Salin), 에스넷아이씨티(Snet ICT),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시스템 등 총 5곳이다.
에프알텍은 신규 케이블 포설 없이 5G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송장비, 살린은 세계 최초 3D와 2D 화면이 결합된 VR 양방향 통신 솔루션, 에스넷아이씨티는 밀리미터웨이브를 이용한 고속이동차량 내 인터넷서비스 제공 솔루션, 매크로그래프는 고화질 CG 기반의 실재감이 강화된 VR 콘텐츠 제작 솔루션, 피엔아이시스템은 역동성이 강화된 VR 어트렉션 제작 솔루션을 내놓는다.
KT는 협력사들과 동반 전시를 통해 협력사 기술, 제품 경쟁력에 대한 외부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G 전송장비 전문기업인 에프알텍은 KT와의 공동연구로 5G DAS 기술시연을 성공한 강소기업으로 MWC 전시를 통해 실제 해외 판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글로벌 IT기업과 투자자 미팅이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MWC서 VR 사내벤처 아이디어 선보인다2017.02.22
- KT, MWC에 감염병 확산방지 솔루션 내놓는다2017.02.22
- MWC 2017, 눈 앞에 다가온 5G-IoT2017.02.22
- AI·5G 격전장 'MWC 2017'…국내 통신사 '이목집중'2017.02.22
5G DAS는 5G의 핵심인 초고속 초저지연을 구현시킬 수 있는 mmWave에서 800MHZ 광대역 신호 처리가 가능한 중계기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MWC 2017에서는 KT와 사업화가 연계되어 진행 중이거나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협력사들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협력사와 사업화 연계 및 글로벌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육성하여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