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의 모바일 게임 신작 '인터플래닛'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해외 일부 국가에 선출시됐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에서 개발한 우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을 해외 5개국에 선보였다.
이번 소프트 런칭 대상 국가는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등 5개국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소프트 론칭을 통해 국가별 호감도, 밸런스,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점검,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인터플래닛’은 광활한 우주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수준 높은 3차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구 자원이 고갈된 후 우주로 향한 인류의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게임 내 즐길 거리로 약탈, 방어, 기지 건축, 우주 함선 제작, 행성 탐사 등 SF(science fiction)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콘텐츠를 갖췄다.
또 이 게임은 DC코믹스와 DC유니버스 스토리를 담당한 해외 유명 작가 데이나 커틴(Dana Kurtin)이 모든 시나리오를 집필,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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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은 소프트 론칭과 함께 게임 세계관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인간과 외계 종족 ‘안쏘’와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담은 이 영상에는 ‘인터플래닛’에 등장하는 거대한 우주 함선과 기지, 전투 장면 등을 실제 플레이 장면이 담겼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정식 출시 때는 우주의 주요 거점과 상대의 진영을 점령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 길드전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 공감할 수 있는 우주와 전략이라는 소재로 글로벌 공략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