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블레이드, 신규 캐릭터 ‘사마의’ 추가

게임입력 :2017/02/09 14:41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캐릭터 추가와 콘텐츠 밸런싱 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해 화제를 모은 게임이다. 출시 20일째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신규 캐릭터 '사마의' 추가 ▲비무장, 일기토, 난세영웅전 상점에 ‘3~4성 장수 뽑기권’ 추가 ▲대규모 이용자 간 전투 콘텐츠 ‘국가대전’ 예고 등이다.

신규 캐릭터 사마의는 적에게 입힌 피해의 일부를 체력으로 바꿔 흡수하는 ‘흡성대법’ 기술을 지녔다. 체력이 떨어지면 공격력이 상승하는 특수 능력을 지녀 공격과 회복 양쪽 모두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사진=네시삼십삼분) 삼국블레이드에 추가된 캐릭터 '사마의'

사마의를 제갈량, 주유 등 기존 장수들과 조합하면 ‘멘사클럽’ 팀 효과가 발생해 더 큰 능력을 발휘한다. 스킬 쿨타임이 15% 감소하고 마법 피해가 15% 증가하는 것. 장합과 한 팀을 이루면 치명타 확률이 12% 증가하는 ‘너 때문에’ 팀 효과가 적용된다.

일기토, 비무장 상점에선 상점 레벨에 따라 전령 충전 물약 및 3~4성 장수 뽑기 상품이 추가됐다. 난세영웅전 상점에선 위, 촉, 오, 군웅의 등용패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예고된 국가대전은 위촉오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해 천하통일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대규모 이용자간 대결(PVP)이다. 연맹에 속한 연맹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가장 많은 거점을 점령한 국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영호 4:33 대표는 "국가대전은 다수 이용자가 동시에 전투를 진행하는 삼국블레이드의 핵심 콘텐츠”라며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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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33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게임 내 콘텐츠 이용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에게 초콜릿 아이템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전령 사용, 요일 던전, 비무장, 일기토 참여한 후 받은 초콜릿 아이템을 모아 금화, 전령 충전 물약, 4성 장수 뽑기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국블레이드 공식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