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택(대표 로젠 샤르마)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모바일 게임 및 서비스사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블루스택은 모바일 기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PC로 구동 시키는 프로그램(에뮬레이터)를 개발한 업체다. 현재는 전세계 1억 7천만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해 업그레이드된 버전 블루스택2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 게임에 전문화된 ‘블루스택 게이밍 플랫폼’(BGP)을 선보였다.
관련기사
- 블루스택스, 페이스북 라이브 연동 기능 업데이트2017.02.17
- 블루스택스, 트위치 기반 모바일 게임 방송 시스템 추가2017.02.17
- 이승우 이사 “블루스택스는 쾌적한 게임 위한 플랫폼”2017.02.17
- PC로 안드로이드앱 즐기는 블루스택스2 공개2017.02.17
한국 지사장으로 위촉된 조현선 지사장은 한국 게임업계에 15년 이상 몸담아온 인물로, 국내 게임사 외에도 미국 아에리아 게임즈 이사를 거쳐 북미시장 퍼블리싱 전문 기업 키야트게임즈를 창업한 바 있다.
조현선 지사장은 "블루스택은 게임을 비롯해 여러 모바일 서비스를 PC로 실행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블루스택 한국 지사는 향후 국내 게임사 및 모바일 서비스사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공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