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해외 발급 카드에서 발생한 회사 경비를 무증빙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해외카드경비관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즈플레이 해외카드경비관리를 이용하면 해외 법인 직원은 PC와 모바일에서 본인이 사용한 카드 내역을 조회하고 사용 목적과 내용을 입력해 관리자에게 제출할 수 있다. 본사 관리자는 전체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보고서를 통해 카드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해외 법인 카드 사용 내역을 그룹웨어, ERP와 같은 본사 시스템에 연계해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비즈플레이가 제공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하면 된다.
비즈플레이 해외카드경비관리 서비스는 전세계 카드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3대 신용카드 브랜드인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를 모두 지원한다.
비즈플레이는 현재, 한국 법인 관리자를 위한 해외카드경비관리 웹앱과 해외 법인 직원을 위한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용 모바일 앱은 2월 중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카드경비관리 서비스 이용 요금은 해외 카드 한 장당 월 1만원(10달러)이며, 현재는 한시적으로 50% 할인된 월 5천원(5달러)에 이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 종이영수증 없는 세상 성큼2017.02.16
- 줄줄 새는 회삿돈?…'클라우드' 경비지출관리 각광2017.02.16
- 비즈플레이, 개인카드 경비처리 앱 출시2017.02.16
- "법인카드 쓰고, 영수증 모으지 마세요"2017.02.16
비즈플레이 석창규 대표는 “카드사로부터 사용 내역을 제공받아 자동화하려면 해외 법인이 직접 현지 카드사나 은행에 데이터 제공을 신청하고, 본사 시스템과 연계 개발해야 했다”며 “비즈플레이 해외카드경비관리는 이런 어려움을 3개 브랜드 카드사 직접 연결 방식으로 해결하고, 직원과 관리자의 카드 경비 관리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해외법인과 본사의 경비 관리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해외 부가세환급’서비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해외 출장 시 사용한 법인카드 경비에 대해서 해당 국가로부터 간편하게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