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VR게임으로 나온다

3월 14일 조기 엑세스 버전 출시

공포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소재로 한 가상현실(VR) 게임이 곧 모습을 드러낸다.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2007년 개봉된 미국 공포영화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형태로 제작돼 차별화된 공포물이란 평가를 받았다.

VR게임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로스트 소울(Paranormal Activity : The Lost Soul)’.

15일(현지시간) 게임전문매체 아이지엔(IGN)은 VR게임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로스트 소울(Paranormal Activity : The Lost Soul)’ 조기 엑세스(Early Access) 버전이 다음 달 14일에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기 엑세스 버전은 게임 예약 구매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정식 출시 전 게임 콘텐츠 대부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브이알웍스(VRWERX)가 약 2년 넘게 개발했다고 알려진 해당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그래픽 완성도를 높였으며, 원작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을 VR기기로 체험할 수 있도록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에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