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내 유명인 이반 블레스(@evelaks)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공개시기를 다음달 29일로 전망했다.
판매 시작 시점은 4월 21일로 전망했다.
그는 갤럭시S8과 함께 갤럭시S8+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이달 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에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미국 뉴욕에서 별도의 행사를 통해 갤럭시S8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MWC 이후 공개 시기가 주목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7/02/13/jysong_zHaZ4G8zEHk8H.jpg)
이반 블레스는 스마트폰의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트위터에 올리고 후에 정확성을 증명해 유명세를 떨친 인물이다.
이반 블레스는 지난 10일 갤럭시S8+ 로고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로고에 주목되는 점은 갤럭시S8이 아닌 갤럭시S8+로 표시된 로고였다는 점이다. 이제까지 갤럭시 플래그십에 ‘+’라는 이름이 붙어 출시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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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씨넷코리아는 삼성전자가 엣지라는 브랜드를 버릴 것이라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반 블레스는 갤럭시S8+ 로고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엣지 브랜드를 버리고 아이폰처럼 일반형과 더 큰 화면의 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플러스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씨넷코리아의 보도를 뒷받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갤럭시노트4와 함께 곡면 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엣지를 함께 공개하며 지난 2년여 동안 엣지 브랜드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