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J 시리즈에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경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부는 24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플래그십 제품에 탑재되는 혁신적인 차별화 기능 중에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들을 중저가 모델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하이엔드 제품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삼성페이 같은 서비스도 갤럭시J 시리즈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A 2017년형의 경우에 플래그십 디자인 요소인 3D 글래스를 적용하고 방수방진, 고화소 전면카메라 등을 탑재해 차별화를 시도했다"면서 "갤럭시J 시리즈에도 디자인, 카메라 같은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 요소를 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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