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지난해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8일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약 315억원,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 전분기 대비 약 8% 각각 증가했다. 연간 영업손실은 약 40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이맥스 별도기준 연간 총 매출액은 약 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이맥스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17년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를 포함해 각 사업 부분별 재정비에 적극 나서며 전반적인 기업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올해 조이맥스는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 및 자회사를 통한 신작 출시, 성공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비행 슈팅 역할수행게임(RPG) 에어로 스트라이크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캔디팡2를 출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작 모바일게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를 주제로 한 경영 소셜네트워크게임(SNG)과 윈드러너 IP를 기반으로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를 추가한 게임을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 게임빌, 지난해 영업익 46억…전년비 41% 증가2017.02.08
- 컴투스, 지난해 영업익 1937억…전년比 20% ’↑’2017.02.08
- 엔씨소프트, 지난해 영업익 3288억 원...전년비 38%↑2017.02.08
- 넷마블, 작년 영업익 2954억…전년比 31% 증가2017.02.08
여기에 중국 유원 게임(U1 Game)과 실크로드 온라인 IP 사용 계약을 맺고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신규 모바일 러닝 게임도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도 신작 모바일 퍼즐게임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이차원 전희도 중국에 이어서 국내 출시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